대한노인회 관악지회 ‘제16회 관악노인 장기대회’ 개최
(사)대한노인회관악구지회(지회장 장석기)가 지난 7월 12일(금) 구민회관 강당에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고, 경로당 회원 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제16회 관악노인 장기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우리나라 고유 전통 민속놀이인 장기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가운데 ‘제16회 관악노인 장기대회’ 행사에는 선수, 관람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어르신들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장기는 함께 두면 좋은 벗을 얻게 되고, 노인성 치매 예방에 효과도 커 고령화 시대에 더욱 활성화돼야 할 두뇌스포츠"라며,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6회 관악노인 장기대회 입상자는 ▲최고령자상 정경묵(106세, 청림동 현대아파트경로당) ▲대상 이만영(청룡동 일선구립경로당) ▲금상 김념(서원동 서원구립경로당) ▲은상 김진열(남현동 예촌구립경로당) ▲동상 박해주(난향동 난향구립경로당) ▲장려상 한성헌(보라매동 보라매구립경로당) ▲장려상 김조평(서원동 서원구립경로당) ▲장려상 박연옥(삼성동 삼성산주공아파트1경로당) ▲장려상 이문구(행운동 우성아파트경로당)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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