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 개최
오는 2020년 12월 완공 2021년 본격 운영 목표로 추진 연면적 3,999.8㎡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관악구가 총 235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 6월 24일(월) 신림동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관악구 가족문화복지센터’는 연면적 3,999.8㎡ 지하2층, 지상6층 규모로, ‘놀이체험관’, ‘영유아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여성교실’,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 다양한 복지 문화 시설이 입주하게 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구청 보육여성과 관계자는 “기존에 분리되어 운영되어왔던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악여성교실 등은 설립된 지 40년이 지난 노후한 건물로 주민들의 시설개선 요구가 많았다”며, “기존 시설 이전과 함께 마더센터, 마을미디어센터 등을 새로 조성해 주민들의 문화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종합 복지문화 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입주시설은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내놀이체험관’과 영유아의 창의력과 사고력 발달을 위한 ‘영유아 도서관’ 및 ‘영유아 프로그램실’ 등의 보육지원 시설이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마더센터’는 육아맘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육아 등 자조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미취학 영유아를 가진 학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교실’은 요리, 제과제빵, 기타 취‧창업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마을 미디어센터’에서는 최근 1인 미디어시대를 반영해 스튜디오실, 1인 미디어실 등을 구비해 운영하게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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