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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안전조명 기반 사고예방 실증사업 7월부터
주택조명 야간 빛 세기 자동조절, 이상행동과 비명소리 감지해 범죄 등 각종 사고 예방
기사입력  2019/07/12 [13:48] 최종편집   

 

▲     © 운영자


스마트 안전조명 기반 사고예방 실증사업 7월부터

조명 야간 빛 세기 자동조절, 이상행동과 비명소리 감지해 범죄 등 각종 사고 예방

 

관악구가 올해 하반기부터 서강대 ICT융합재난안전연구소, 블루카이트 등과 손잡고 스마트 안전조명을 활용, 도시재난 위험 예방을 위한 실증사업을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진행하며, 이르면 7월부터 착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기반의 안전도시 생태계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안전조명을 활용한 도시재난안전관리 연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해 왔다.

 

스마트 안전조명 기술은 도로조명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센서, CCTV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이용자에게 알림으로써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해 예·경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기술이다.

 

AI기술을 접목한 안전조명은 범죄, 화재, 차량충돌, 이상음원을 감지하는 등 도로상에 노출된 위험 및 돌발 상황을 인지판단하고, 이를 보행자에게 알려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야간에 보행자가 주택가 이면도로에 위치한 스마트 안전조명에 근접할 경우, 이를 인지하여 자동으로 조명이 환하게 밝혀지거나, 이상행동, 비명소리(이상음성) 등을 감지하여 범죄패턴을 분석한 후 경광등, 스피커, 사이니지를 통해 보행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이상 행동자에게는 경고를 주는 것 등을 예로들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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