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주민센터 증축 · 자치회관 신축 요구
이성심 의원, 청룡동 내 작은 도서관 통합 및 경로당 신축 제안
관악구의회 이성심 의원(청룡동,중앙동)은 지난 6월 21일(금) 구정질문을 통해 청룡동 주민센터의 엘리베이터 설치와 증축, 청룡동 자치회관의 신축을 요구했다.
이성심 의원은 “6월 18일부터 e-편한세상에 2000세대가 넘는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으로 주민들은 서울의 어떤 단지보다 좋은 명품단지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주변의 여러 가지 기반시설과 문화시설, 공공시설의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고 요구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청룡동주민센터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협소하여 매우 불편하게 이용되고 있고, 청룡동자치회관은 1983년 건립돼 굉장히 노후됐다”며, “청룡동주민센터 내 숲고을도서관은 20평 정도이고, 청룡동자치회관 내 그림숲그림책도서관도 22평 정도로 양쪽에서 나누어 운영하는 것은 효율성 면에서도 그렇고 이용 측면에서도 상당히 적절하지 않다”고 문제제기했다.
이성심 의원은 “청룡동주민센터를 증축해서 한 층 100평 규모에 두 작은도서관을 합쳐서 도서관으로 만들어서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어줄 것”을 요구하고, “노후된 청룡동자치회관을 신축하여 1층에 노인정을 조성하고, 3~4층에 스포츠센터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청룡동청사는 당초 지하2층 지상6층으로 건립하려고 했으나 의회 심사과정에서 3층으로밖에 못지었다”며, “건립부터 잘못된 청사이기 때문에 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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