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청년드림 관악캠프’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 멘티 청년 삼성전자 취업 사례 나와
관악구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가량 삼성전자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멘티가 되어 자유롭게 소통하는 ‘청년드림 관악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청년드림 관악캠프’에 참여했다가 삼성전자에 최종 취업한 한 청년은 ”약점을 방어할 방법에 대해서만 고민을 하다가 멘토의 조언을 통해 내가 어필할 수 있는 강점에 대해 초점을 맞추다보니 나만의 방향성을 확실히 할 수 있었고, 취업에도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금은 사내 메신저로 감사인사를 드릴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시 이 청년의 멘토였던 삼성전자 직원은 현재까지도 매달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참가하고 있다. “편입을 두 번하고 성적이 좋지 않았던 데다 나이가 많아 남들보다 취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많이 겪어 조언을 해줄 선배가 필요했다.”며, “취업 시장에서 들리는 많은 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본인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 멘토로 참가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청년드림 관악캠프’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마다 관악구청 지하 1층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서 진행된다. 멘토와 멘티가 소그룹 형태로 둘러앉아 ▲기업 정보 ▲면접 대비 ▲직장 생활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해 정해진 형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매달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관악구 홈페이지 청년드림 관악캠프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seolyj26@ga.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재창간 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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