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DB손해보험과 함께 집수리 봉사
DB손해보험 함께 삼성동 일대에서 ‘관악구 러브하우스’ 집수리 자원봉사활동 펼쳐
관악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6월 15일(토) 삼성동 일대에서 DB손해보험과 함께 총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악구 러브하우스’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DB손해보험의 후원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공동 기획으로 펼쳐진 이날 자원봉사는 DB손해보험 임직원들뿐 아니라, 김주성 신임코치(전 농구 국가대표) 등 원주DB 프로미 농구 선수단이 함께했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와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이 참여했다.
자원봉사 활동이 이루어진 삼성동 시장일대 중 저소득 주거취약가구 5가구를 찾아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열악한 환경의 집을 깨끗한 새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또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서큘레이터, 여름이불세트, 불고기세트 등 생필품도 함께 제공했으며, 서울대학교 햇빛봉사단에서는 가정에 꼭 필요한 D.I.Y(Do it yourself) 가구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집수리 봉사가 진행되는 동안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화가 필요한 동네 어르신들에게 말벗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으며, 마을 내 20여 곳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서큘레이터를 전달해 드렸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러브하우스 자원봉사는 기업과 민‧관이 함께 만드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 모델”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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