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석 의원, 제조업 소공인 현황 연구용역 촉구
관내 제조업 소공인 현황 및 실태파악 연구용역 통해 지원대책 마련 제안
관악구의회 서홍석 의원(신사동,조원동,미성동)은 지난 6월 10일(월) 제259회 관악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제조업 소공인 현황과 실태파악 연구용역을 촉구했다.
서홍석 의원은 “최근 관악구 의류 봉제업 소공인 사장님들이 간담회를 통해 협회를 만들고 있다”고 전하고, “협회를 만드는 이유는 소공인 집적지구 등의 정책사업에 지원해 보다 체계적으로 제도권 지원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함”이라며, “그런데 관악구는 의류봉제업 공장이 굉장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종에 대한 현황 자료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관악구는 지금까지 지역 내 제조업 소공인들에 대해 어떤 관심과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에 아직 관악구에 남아있는 봉제업 소공인들 조차 실망하여 지원정책이 잘되고 있는 타구로 이전할 것을 고민하는 실정”이라며, “이제라도 관악구는 관내 제조업 소공인들의 현황을 파악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사업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관내 제조업 소공인들의 현황과 실태파악을 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서홍석 의원은 “관악구 실정에 맞는 방향으로 소공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하여 의류패션봉제사업의 대표지역으로 발전시켜 작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는 세계 수출핵심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 첫걸음은 명확한 기초 현황자료가 필수이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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