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호별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정치
선출직동정
관악구의회
정치
6.4지방선거
국회
서울시의회
4.13총선
4.13시의원보궐선거
6.13지방선거
개인정보취급방침
회사소개 및 윤여천 대표 소개
광고/제휴 안내
기사제보
정치 > 정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열심히 일하는데 이익이 남지 않는다”
백화점 납품 메카였던 신림지역 의류제조업체 인근 자치구로 빠져나가거나 폐업
기사입력  2019/06/19 [08:30] 최종편집   

 

▲의류제조업체 내부 재단장면

 

열심히 일하는데 이익이 남지 않는다

백화점 납품 메카였던 신림지역 의류제조업체 인근 자치구로 빠져나가거나 폐업

 

최근 주변 봉제업체 5군데가 문을 닫아 위기감을 느낀다.”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성우어패럴 강유진 대표는 20년째 봉제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유진 대표는 최근 의류봉제업 협회를 구성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강유진 대표는 열심히 일하는데도 이익이 남지 않는다는 것은 본사측 문제이거나 정부정책상 문제가 아닌가 고민하고 있는 중에 서홍석 구의원 제안으로 소공인 협회 구성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세금도 내고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온 제조업체인데 이렇게 어려운 상황임에도 정부나 구청으로부터 소공인을 위한 지원대책을 받지 못했다, “이곳은 백화점 납품의 메카로 수백 개의 봉제업체가 밀집했었는데 많은 업체가 임대료가 저렴하고 지원정책이 잘 되어 있는 타 자치구로 이전하거나 폐업을 하여 많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남부순환로변 일대 건물 지하와 2층에는 어패럴이나 상사라는 명칭을 사용한 봉제업체가 눈에 많이 띄었다. 조원동을 비롯한 미성동, 신사동 일대는 일부 업체가 문을 닫거나 타 자치구로 이전하였어도 아직 많은 의류제조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이들 신림지역 의류제조업체는 대부분 본사로부터 자재를 제공받아 완성품 옷을 만드는 임가공 하청업체이다. 한 모델 당 500장 이상 만드는 대량 물량은 해외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지만 고급소재나 고급 옷은 기술 수준이 높은 국내에서 소화하고 있다. 신림지역 상당수 업체는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중견기업으로부터 하청을 받아 브랜드 옷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 하청업체가 칼라나 안감 등 부분공정을 1~3인 규모의 영세업체에 재하청을 주기도 한다. 봉제업체는 각각 주종분야가 있어서 업체별로 바지, 점퍼, 브라우스, 원피스 등을 특화하여 생산하고 있다.

 

 

의류봉제업체는 대부분 상시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소공인으로 노동자와의 관계는 작업방식에 따라 다르다. 라인작업을 하는 작업방식은 노동자가 고용되는 형식이나 미싱사와 시다가 11로 작업하는 방식은 노동자가 아니라 개인사업자 형식으로 근무한다.

 

강유진 대표는 직원들이 주 6일간 하루 12~14시간씩 근무하고 있으나 밥값이나 세금 등을 제외하면 1인당 200~230만 원 정도 받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임시직원인 알바생들의 일당이 올라 정규 직원에게 임금을 더 올려주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봉제업분야 인력수급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류제조업에 종사하는 미싱사, 재단사 등 직원 연령 평균이 60대로 이들 숙련기술자들이 퇴직하면 더 이상 충원할 인력이 없는 실정이다.

 

 

강유진 대표는 베테랑급 미싱사를 양성하려면 10여년이 걸린다, “관악구에 봉제업 협회가 구성되면 협회를 통해 무료로 교육하여 인력을 양성하고, 협회를 통해 주문을 받아 생산하고,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남는 이윤으로 협회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7호

 

 

ⓒ 관악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미투데이 미투데이 페이스북 페이스북 요즘 요즘 공감 공감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뉴스랭키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개인정보취급방침회사소개 및 윤여천 대표 소개광고/제휴 안내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 호암로 505 대표전화 : 02-889-4404ㅣ 팩스 : 02-889-5614
Copyright ⓒ 2013 관악저널.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linuxwave.net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