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 개장
관악구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사업, 오는 10월까지 매달 넷째주 목, 금 열려
관악구가 5월 23일(목, 24일(금) 양일간 구청광장에서 관악구의 대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사업이자 서울남부 사회적경제 시장인 사회적경제장터 ‘꿈시장’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는 ‘꿈시장’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맡아 직접 제작한 제품을 판매하고, 사회적경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관악 꿈시장은 2013년 첫 개장을 시작으로 꾸준히 매해마다 개최되어 왔으며, 작년 한해에만 326개 기업이 참여해 약 2억 3천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특히, 구는 민선7기 공약사업의 한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매해마다 8회 열리던 ‘꿈시장’ 횟수를 10회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예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홍보 및 매출 증대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꿈시장’은 5월을 시작으로 매주 넷째 주 목요일과 금요일 2일장으로 개최되어, 오는 10월까지 개최 될 예정이다. 단, 혹서기인 8월에는 장이 열리지 않는다.
구는 올해부터 더욱 풍성해진 사회적경제 체험부스와 이벤트 등을 개최하고, ‘꿈시장’ 캐릭터 개발 및 로고송 제작에도 나서 구의 대표적인 사회적경제 브랜드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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