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6월 5일 개최
관악구 주최로 오는 6월 5일(수)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청년들의 ‘평화통일 토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날 사회자로 초대된 이향씨는 북한에서 음악교수로 재직하다가 탈북하여, 예술단 단원으로 변신, 감성어린 손풍금 연주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 그 솜씨를 보여준다.
또 게스트로 초대된 신은하, 정유나, 이소연 등 탈북 방송인들은 이 행사에서 눈물겨운 탈북 과정을 소개하고 북한에서의 힘들었던 생활상 등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숨겨진 이야기들을 관악구에 와서 털어 놓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들 게스트들은 청년들과의 토크를 통해 평화와 통일 문제를 놓고 토론하고 함께 어울려 노래와 춤을 선보여 관중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날의 행사가 청년들의 토크콘서트이지만 탈북 미녀들로 구성된 평양꽃바다예술단이 특별 출연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일반 구민들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02-888-9797)
평양꽃바다예술단
재창간 3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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