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아동권리 대변할‘옴부즈퍼슨’위촉
관악구가 아동친화도시 관악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4월 26일(금) 기획상황실에서 ‘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유니세프가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의 필수적 운영 사항 중 하나이다.
구청 노인청소년과 아동청소년친화팀 관계자에 따르면 최거훈 변호사와 문상록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이 관악구의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위촉되어 앞으로 구정 전반의 아동권리에 대한 사항을 살피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주요 역할로는 먼저, 최거훈 변호사는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권리 및 법률·정책제안 ▲피해아동 구제를 위한 법률자문 등을 맡고, 문상록 아동권리 전문가는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상담 및 조치 ▲아동권리 관련 조직 및 기관과의 협의 등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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