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시태그 챌린지 이벤트 5월 24일까지 주민 스스로 쓰레기 치우는 분위기 확산…1만 원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제공 관악구가 오는 5월 24일(금)까지 공공장소 또는 길거리 등에 쌓인 쓰레기를 치우고 SNS에 ‘전과 후’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공유하는 ‘트래시태그 챌린지’ 주민참여 이벤트를 시작한다.
환경보호 활동과 놀이를 결합한 이 챌린지는 현재까지 약 7만 건에 달하는 인증이 이어질 만큼 인종, 국경을 넘어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다. 관악구는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1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고, 5월 28일(화) 관악구 공식 SNS에 발표할 예정으로 당첨자 100명에게는 편의점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일만 원 권)이 증정된다.
구는 “파급효과가 큰 소셜미디어의 순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젊은 층 위주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전 연령층이 쓰레기를 치우며 스스로 환경을 보호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본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관내 산, 공원, 하천, 길거리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운 개인 또는 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관악구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친구추가 해야 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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