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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청’ 100일 맞아 주민소통 성과 주목돼
박준희 구청장 직접민주주의 방식 성공....해결 불가능한 민원 이해설득으로 해소
기사입력  2019/03/07 [13:47] 최종편집   

 

▲관악청에서 민원인들과 면담하고 있는 박준희 구청장 

관악청’ 100일 맞아 주민소통 성과 주목돼

박준희 구청장 직접민주주의 방식 성공....해결 불가능한 민원 이해설득으로 해소

100일간 주2회 총142건 주민면담 중 41건 처리, 61건 이해설득 등 총102건 해결

 

민선7기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관악청()’이 개관한 지 100일을 맞아 매주 2회씩 진행되고 있는 구청장과 주민들과의 대화 성과가 주목되고 있다.

당초 관악청은 박준희 구청장이 주민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만나야 된다는 구정철학을 반영한 공약사업으로 구청에 입성하자마자 추진해 지난 20181121일 개관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관악청은 주민 접근성이 가장 좋은 구청사 1층 여권민원실 자리에 열린민원실과 열린구청장실을 비롯해 평상시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카페공간 형태로 조성되었다.

 

 

현재 관악청은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열린민원실을 통해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로 붐비고, 그 밖의 시간에도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지인들과 담소하거나 휴식하는 주민들로 북적거린다.

 

100일간 주민면담 142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청 개관 당시 직접민주주의가 시행되는 개방형 구청장실인 관악청은 주민들이 커피를 마시며 사적인 만남도 가질 수 있고, 구청장을 직접 만나 민원을 제기하거나 구정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고 취지를 설명한 바 있다.

 

 

박 청장이 추진한 직접민주주의는 100일간 매주 2회씩 총 142회를 주민들과 직접 만나 주민들의 답답한 심경과 하소연을 주의 깊게 청취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열린민원실 이기영 상담팀장은 접수되는 민원 대부분은 담당부서에서 해결되지 못한 민원으로 구청장을 만나 하소연을 하고, 해결의 실마리라도 찾고 싶은 민원이라고 전했다.

 

 

주민들이 열린민원실을 통해 100일간 구청장과의 대화를 신청한 민원 142건 가운데 56.3%가 건축주택, 건설교통, 도시공원 분야의 민원으로 집계되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2개월에 걸쳐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삼성초등학교의 학부모들이 제기한 등굣길 차량통행 제한 민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구청장은 1명 개인민원부터 20여명 넘는 집단민원까지, 하루 많으면 최대 10, 사전 신청이 원칙이지만 당일 접수자도 받아들여 하루 평균 50여명과 면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구청장은 구청장 권한을 벗어나는 민원은 열심히 들어주는 것 말고는 달리 방도가 없을 때도 많지만 같이 얘기를 나누다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해결책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밝히고, “당장 해결책이 없더라도 구청장이 얘기를 들어주고, 함께 걱정하고 고민해주는 모습만으로 마음이 누그러지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는 구청장과 주민들이 직접 대화함으로써 얻는 놀라운 성과이다라고 평가했다.

 

 

그 결과 구청장이 주민들과 면담한 총 142건의 민원 중 61건의 민원을 이해와 설득을 통해 해소하였고, 41건의 민원이 처리 완료되었으며, 40건의 민원이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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