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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 ‘공공주택’ ‘주민시설’ 몰려온다!
금천경찰서 부지에 신혼부부 분양아파트 · 신봉터널 상부에 청년 임대아파트 건립
기사입력  2019/01/28 [15:48] 최종편집   
▲서울시가 신혼부부 분양아파트 건립부지로 발표한 조원동 소재 전 금천경찰서 전경

 

관악구에 공공주택’ ‘주민시설몰려온다!

금천경찰서 부지에 신혼부부 분양아파트 · 신봉터널 상부에 청년 임대아파트 건립

부지 절반은 공공주택 건립하고, 절반은 주민편의시설 및 창업시설 인프라 건립 전망

 

서울시가 지난 1226일 관악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신혼부부를 위한 분양아파트 130호를, 신봉터널 상부 유휴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임대아파트 280호를 건립하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관악구는 당초 서울시 소유인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1660평 부지에 주민들 선호도가 높은 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을, 신봉터널 상부 1577평 부지에 서울도서관 분관 건립을 서울시에 건의하며 그 결과를 기다려왔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이번에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과 함께 공공주택 8만호 추가공급 세부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악구 내 서울시 유휴부지를 포함시킴에 따라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건립 계획으로 확정된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서울시 입장이 공공주택만 건립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편의시설이나 창업시설 인프라를 함께 건립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관악구 요구도 공공주택 건립과 함께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악구청 도시계획과 성낙윤 과장은 관악구는 당초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전체 면적을 대상으로 서남권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을 원했으나 어차피 서울시 부지이고 서울시가 의뢰한 용역결과이기 때문에 번복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서울시가 대상부지 절반만 공공주택을 건립하고, 절반에는 주민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라 서울시와 어떤 시설을 유치할 것인지 계속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거치면 곧바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 때문에 절반의 부지에 유치될 주민시설에 대해 당장 서울시와의 협의가 요구되지만, 신봉터널은 오는 2023년 완공 이후 부지를 활용해야 되기 때문에 유치시설은 향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울시가 발표한 신봉터널 상부 청년주택 건립 계획은 당초 관악구의 계획안에도 포함되어 있었고, 청년주택 건립은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하여 오히려 환영할 만하다. 더 나아가 절반의 부지에 청년주택과 밀접한 창업시설 인프라와 청년문화시설이 유치된다면 구청장의 공약사업이 남태령만 아니라 미성동까지 확장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청 도시계획과에 따르면 조원동 소재 금천경찰서 이전부지에 건립 예정인 신혼부부 분양아파트는 14평 규모로 130호가 건립될 예정이며, 미성동 소재 신봉터널 상부 유휴부지에 건립될 청년주택 임대아파트는 6~8평 규모로 280호가 건립될 예정으로 알려져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기대감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분양아파트는 서울지역에서 임대가 아닌 분양 형태로 공급되는 최초의 공공주택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청년 임대아파트 역시 2~3평 규모에 비싼 임대료를 지불해야 되는 원룸 대신에 쾌적한 시설에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지난 1226양적 공급에 치중했던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과 원칙을대전환하여 주민 삶의 질과 미래도시 전략까지 고려한 새로운 공공주택 모델을 다양하게선보인다고 선언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주택공급 5대 혁신방안으로 주민편의 및 미래혁신 인프라 함께 조성 도심형공공주택 확대로 직주근접 실현 도시공간 재창조 입주자 유형 다양화 디자인 혁신을 발표하고, 8만호 추가 공급물량의 공공주택에이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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