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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한 구정질문
정의당 이기중 의원 날카로운 비판 · 민주당 주무열 의원 청년정책 지적 돋보여
기사입력  2018/09/20 [17:53] 최종편집   
▲구정질문에 참여한 의원들

날카로운 비판과 정책대안 제시한 구정질문

정의당 이기중 의원 날카로운 비판 · 민주당 주무열 의원 청년정책 지적 돋보여

민주당 이경환 의원 장애인정책 · 민주당 표태룡 의원 소상공인정책 대안 제시 눈길

 

올해 6·13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제8대 관악구의회 의원들이 지난 914()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선7기 집행부를 대상으로 첫 번째 구정질문을 펼쳤다.

8대 구의원들의 첫 번째 구정질문에서 단연 주목을 끈 의원은 초선이자 정의당 출신인 이기중 의원(삼성동,대학동)이다. 이기중 의원은 제7대 의회에서 거의 활용하지 않았던 보충질문까지 나설 정도로 4가지 질문을 철저히 준비해 꼼꼼히 따지고, 날카롭게 비판하고, 문제점까지 파헤쳐 박준희 구청장과 벌인 일문일답 설전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을 감돌게 했다.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이기중 의원은 구정을 비판하고, 견제하고 감시하는 무서운 초선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심어주었다.

초선이자 민주당 출신인 주무열 의원(낙성대동,인헌동,남현동)은 민선7기 청년정책과 관련 실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금 당장 추진할 것을 주장해 관심을 끌었다. 주무열 의원은 청년정책과 관련 문제점 지적과 함께 대책을 촉구하고, 대안도 제시해 청년정책 전문의원으로 각인시켜냈다.

역시 초선이자 민주당 출신인 이경환 의원(보라매동,은천동,신림동)은 더불어민주당 관악구()장애인위원장답게 일관되게 장애인 관련 정책을 제안하고 추진을 촉구해 장애인정책 전문의원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초선이자 민주당 출신인 표태룡 의원(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서울상공회의소 관악구 이사답게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정책과 관악구청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을 제안해 소상공인정책 전문의원으로 첫 선을 보였다.

 

지역주민 숙원사업 질문

 

초선이자 민주당 출신인 이종윤 의원(서원동,신원동,서림동)은 선거구지역인 신림선 역사 위치변경 추진경위 문제점을 지적하고, 신림선 고시촌역 신설 필요성을 역설해 해당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의원으로 나섰다.

재선이자 바른미래당 출신인 오준섭 의원(성현동,청림동,행운동)은 선거구지역 내 심각한 주차난 문제점과 특정상가의 공개공지 훼손문제를 지적하고 해결방안도 제안해 해당 지역주민들의 민원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그밖에 삼선이자 민주당 출신인 길용환 의원(난곡동,난향동)승진 등 인사제도 문제점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질문을 하여 직원들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했다.

한편, 8대 관악구의회 첫 번째 구정질문은 당초 10명 의원들이 구정질문을 신청하여 공지까지 되었으나 바른미래당 출신 이성심 · 민영진 의원, 자유한국당 출신 박영란 의원이 하루 전에 취소해 구정질문 참여의원이 7명으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처럼 구정질문을 신청했다가 자의 또는 집행부 간부 간청이나 의회 요청 등으로 하루 전에 취소하는 경우가 제7대 의회에서도 빈번하게 있었던 현상으로 지방의회 꽃이라 불리는 구정질문에 의원들의 소신 있는,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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