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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저변 확대 모토로 활동하는 극단 ‘틈새’
기사입력  2018/09/07 [18:33] 최종편집   

 

▲연극공연 장면 


문화기획특집: 관악구 생활문화예술 동아리 소개

연극 저변 확대 모토로 활동하는 극단 틈새

 

안녕하세요. 저희는 연극 저변의 확대를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 극단 틈새입니다!

틈새는 지난 19973월 관악 청소년 문화교실에서 출발한 동아리로 2018년 현재, 관악구 소재지인 봉천역 인근에 소극장을 두고 활발한 연극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극단 틈새는 전국 직장인 연극단체 협의체 소속극단으로 다른 직장인 극단과의 교류를 통해 끊임없는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는 98(), 9()에 있을 가을 정기공연을 대비한 연습이 한창이며 10월부터는 신입단원 연기훈련을 비롯한 활동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극단 틈새는 오는 914()까지 21기 신입단원을 모집 중이오니 관심 있으신 분은 극단 틈새다음 카페를 찾아와주세요.

 

▲관객과의 소통


무엇을 하는 곳일까?

 

극단 틈새는 매년 3회 이상의 정기공연, 그리고 내부적으로 진행하는 공연 페스티벌 및 신입단원 연기훈련 등의 다양한 연극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근로자 연극제 배우상, 2017년에는 근로자 연극제 대상 등 대외적으로 꾸준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직장인 극단입니다.

저희는 배우활동 뿐만 아니라 공연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단원들 스스로가 해결해 나가는 극단입니다. 연출, 무대, 조명, 음향, 소품, 의상, 분장 등등이 모든 것들을 단원들이 팀을 짜서 해나가기에 굳이 배우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공연의 다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공연장면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걸까?

 

혹시 실력 있는 사람들만 단원으로 가입시키거나 경험 있는 사람들만 신입단원으로 선출하는 것 아닌지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실제로 저희 극단에 문 두드리고 찾아 오시는 분들 대부분은 연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 심지어 공연을 거의 보지 못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들어와서는 어느덧 멋지게 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관심은 있지만 경험이 없어 꺼려하시는 분들! 부담 갖지 말고 문 두드려주세요. 나이, 성별, 이런 것들도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저희는 20대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 다양한 직업,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각자의 인생, 그리고 연기로써 접하는 인생들이 어우러지는 체험의 장입니다.

 

▲공연장면


언제, 얼마나 활동하나?

 

극단 틈새는 보통 정기공연을 위해 약 2달간의 연습기간을 거칩니다. 보통 평일의 경우 저녁 8~11시까지 일주일에 두어번 연습을 진행하며, 공연 임박 즈음에는 거의 매일 연습시간을 가질 정도로 프로 못지않은 진지함과 열정으로 공연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연습 과정은 고되지만, 그 결과로 서게 되는 무대와 공연에 대한 성취가 매우 크기에 모두들 틈새에 빠져 지내는 듯합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한 선배분께서 자주 하시던 말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연극을 사랑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김민석 대표

 김민석/ 틈새 대표(010-4950-9228)

재창간 3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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