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희 당선자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로부터 축하인사 받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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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후보 압도적인 표차로 관악구청장 당선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 구의원 출마자 전원 당선, 구의회 22석 중 15석 차지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후보가 지난 6월 13일(수) 관악구청장선거 개표결과 58.93%의 득표율을 얻어 2위와 무려 40%가 넘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을 거머쥐었다.
박준희 당선자는 관악구의원 8년, 서울시의원 8년, 총 16년간 주민밀착형 의정활동과 생활정치를 펼쳐왔고, 이번 선거를 통해 ‘관악경제 구원투수, 든든한 경제구청장’을 공약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구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관악구청장선거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박준희 후보 58.93% ▲바른미래당 이행자 후보 18.13% ▲자유한국당 홍희영 후보 16.76% ▲민주평화당 김희철 후보 6.16% 순의 득표율로 관악구에서는 다른 지역과 달리 새누리당이 전신인 자유한국당과 새누리당 출신으로 구성된 바른미래당의 표 분산 투표결과가 명확하게 드러나 주목되었다.
시의원 · 구의원 선거결과
6·13 서울시의원선거 결과 관악구에서는 3선에 도전한 제2선거구 서윤기 시의원이 66.93%로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후보를 크게 따돌리고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되었다.
또한, 구의원 재선 출신인 제1선거구에 송도호, 제4선거구에 유정희 후보가 각각 74.14%, 61.73%로, 제3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관악을 청년위원장 출신인 임만균 후보가 55.94%로 여유있게 당선되었다.
관악구의원선거 결과 19명의 선출직을 뽑은 선거에서 현역의원 출신 6명, 초선 7명 등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13명 전원 당선과 청년후보자 5명 전원 의회 입성이라는 쾌거를 안았다.
자유한국당은 8명의 출마자 가운데 1명만 당선되었고, 바른미래당은 8명의 현역의원 출신 출마자 중 4명만 살아남았으며, 정의당은 4명의 후보가 출마해 1명이 입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기초의회 비례대표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55.61% ▲자유한국당 19.30% ▲정의당 12.67% ▲바른미래당 12.40% 득표율 순으로 정의당이 바른미래당을 제끼고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투표결과 관악구의회 비례대표 3석 중 2석은 더불어민주당, 1석은 자유한국당에게 돌아가 해당 정당의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관악구의회에 입성하게 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13호
<관악구 구청장선거 개표결과>
후보성명(정당) 득표수 득표율
박준희(더불어민주당) 153,310명 58.93%
홍희영(자유한국당) 43.621명 16.76%
이행자(바른미래당) 47.187명 18.13%
김희철(민주평화당) 16,031명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