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장애우 심리안정 지원’ 봉사
관악구가 트레이드 마크인 ‘자원봉사’와 ‘반려동물’을 결합해반려동물과 함께 장애우의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매개 활동은 동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통해 사람들의 정서적․심리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발달을 촉진시키는 활동으로 구는 지난2016년 동물매개 교육을이수한 반려인들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자녀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만나 반려견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쳐온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발전시켜 전문적 슈퍼바이저와 함께 중증장애우가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명찰 만들기, 애견 간식가방 만들기 등 DIY 활동과 반려동물과 교감으로 장애우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9회 매주 화요일 마다 열리며 호서동물매개치료센터 강사(슈퍼바이저)와 봉사자 약 10명, 반려견 약 5두가함께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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