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민주주의길마을관광 본격 투어 실시
관악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한<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 마을관광사업 일환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마을해설사와 함께 스토리텔링에기반한 도보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 코스는 서울대학교 민주화의 길(4.19기념탑, 김세진·이재호 열사 기념비, 박종철기념비)을 시작으로 박종철거리까지(4km120분 소요 예정)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도보 여행을 통해 주요 지점별로 관광해설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2월 <관악, 민주주의의 길을 걷다> 사업 일환으로 마을관광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해 총 12명의 마을관광해설사를 위촉했으며, 이렇게 위촉된 마을관광해설사는 4월부터 매주 화, 금, 토 오전 10시, 오후 2시 주요 관광코스를 돌아다니며 스토리텔링에기반한 해설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코스 중 하나인 북션서점(민주주의1호 서점)에서는 민주주의 서적 섹션을 기획해 방문객이 민주주의에 관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투어는 무료이며 5인 이상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도보투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메일(kimkahye@ga.go.kr)로신청하면 된다.(☎879-5607)
김정혜 기자 재창간 3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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