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종합사회복지관 5월부터 ‘마을학교 이음’ 운영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부터 난곡지역의 ‘공간 부족’, ‘주민 간 교류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실시․운영하는 ‘마을학교 이음’사업을 운영한다.
기존에 있는 복지관 공간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재능 나눔으로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마을학교 준비위원 김민정 주민(48)은 “많은 주민들에게 이 좋은 취지를 알리고 공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벽이 없는 마을학교를 만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마을학교 이음에서는 지역 이슈에 공감하는 주민들이 직접 클래스를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공간, 장비, 홍보, 예산 등을 지원한다. 클래스 진행 이후에는 성장파티를 실시하여 그간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하고, 참여자 간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02-851-1767)
한편,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 및 단체들과 함께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난곡축제 ‘이웃 사이다’를 개최한다.
난곡축제 ‘이웃 사이다’는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난곡장터’에서 확대되어 2017년부터 마을축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축제 내용은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바자회, 먹거리 장터, 추억의 영화상영, 옛날다방, 마을공방(수공예 체험부스), 우리동네 올림픽, 포토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려져 있다. (☎02-851-1767)
신림종합사회복지관 재창간 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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