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영화만들기’ 전문강좌 열려
고시촌 ‘스토리텔링 작가클럽 하우스’ 영화감독 및 작가 등 강사로 나서
관악구가 고시촌 지식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영화만들기’ 강좌를 5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관악구 싱글벙글교육센터에서 14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고시촌 지식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사시폐지, 로스쿨 도입 등으로 활기를 잃은 고시촌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가 새로 도입한 문화·예술콘텐츠로 청년 예술가의 활동공간 ‘스토리텔링 작가클럽 하우스’ 입주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며, 올해로 4회째 열리는 사업이다.
이재관 작가의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과 편집 기법(4주 과정)을 시작으로 전도한 영화감독의 기획과 시나리오, 연출 등 영화 제작법(4주 과정)과 허경진 ㈜사람과 이야기 대표의 영화 제작 워크숍(6주 과정)이 이어진다.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스마트폰 사진촬영 및 편집앱 다루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영상 제작법부터 스냅무비, 모셥스톱 등 사진․영상 편집앱을 활용한 실습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문화체육과 ☎02-879-5604)
또 시나리오 작법, 영화 촬영 및 편집법을 배우고 실제 시나리오를 완성, 촬영과 편집과정을 거쳐 직접 만든 작품을 평가하는 시사회도 열리고, 수료생의 작품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악구 대표 영화제인 ‘고시촌 단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할 기회도 얻게 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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