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26회 관악구민상 6명 선정
윤영미(효행), 이정옥(복지), 권진숙(봉사), 이지영(문화예술), 김태수(환경), 동산교회(교육)
관악구가 지역발전에 기여하거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제26회 관악구민상’ 수상자 6명(또는 단체)을 선정,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번 구민상 수상자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민과 지역단체, 학교 등으로부터 총 11명을 추천받아 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최종 선정했다.
효행부문 수상자 윤영미(43세, 여) 씨는 결혼 시작부터 시부모를 봉양, 교통사고로 시부가 돌아가신 후 혼자 계신 시모의 병구완을 도맡았으며, 복지부문 이정옥(51세, 여) 씨는 주거취약계층 지하/옥탑 및 무허가 일제조사에 적극 참여하고 지난해 ‘비상 플리마켓’으로 동 단위 최대인 4,022천원 모금했다.
봉사부문 권진숙(66세, 여) 씨는 5년간 매주 월요일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배달하고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해온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동산교회 평생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이지영(60세, 여) 씨는 ‘한여름 밤의 영화산책’ 사업으로영화를 통해 주민들이 여유와 문화를 향유하는데 기여했고, 환경부문 김태수(55세,남) 씨는 깨끗하고 건강한 관악 가꾸기 활동 전개하고 쾌적한 마을 조성사업에 동참하는 등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애써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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