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강춘형 14대 회장 연임 동의안 만장일치로 승인돼
충청향우회 관악구연합회 제26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3일(금) 오후 5시 30분 관악구 런던웨딩프라자 4층에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3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장영권 신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정기총회 행사에서는 2017년 사업 결과보고와 승인의 건 승인에 이어 강춘형 제14대 회장이 회장단 의견 수렴과 운영위 추대로 연임의 건이 상정돼 만장일치로 연임되었다. 이어 이두기, 양숙자, 강문규 감사 연임의 건이 상정돼 만장일치로 연임되었다.
강춘형 회장의 진행으로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상정돼 승인되었다. 2018년도 주요 사업계획안으로 고향방문 일손 돕기 참여도 높이기, 산악회 · 봉사단 활성화, 향우회 수첩제작 등이 눈에 띄었다.
제2부 교례회 행사에서는 회기입장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연합회장 수상자로 ▲공로패에 한찬희 상임고문, 박옥동 고문 ▲감사패에 정해준 후원회장, 김성군 후원회장 ▲표창패에 정혜림 사무국장, 방진홍 청룡동 ▲봉사상에 박병기 산악회장, 이재원 재무국장, 전영해 상임부회장, 이상윤 안전국장이 수상했다.
충청향우회중앙회 수상자는 ▲표창장에 이기두 관악구연합회 감사, 강환목 낙성대동 재무국장, 백승창 성현동 회장, 강성식 청우회 회장 등이 수상했다.
연임된 강춘형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맡은 결과 이제는 어느 정도 회장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미력하나마 열심히 일하고자 하니 잘못된 점이 있으면 채찍질 해주길 바란다”면서, “초대회장부터 시작되었던 관악구연합회 향우회 수첩을 제작하고자 하니 향우회원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향우회 중앙회 김영수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향우회를 운영해 으뜸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용한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매번 성황을 이뤄 타지역에서는 없는 일로 20만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이렇게 향우회가 뭉치는 경우 없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찬희 상임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바로 이 자리에 계신 향우여러분이 적극 참여해 전국에서 인정받는 향우회가 되고 있다”며 더욱 더 똘똘 뭉쳐주실 것을 당부했다.
안병근 명예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 사람의 뜻이 모이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며, “향우회원들이 모두 다함께 뜻을 모으면 못 이룰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청인의 다짐과 구호제창, 케익 커팅에 이어 제3부 만찬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