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꿈나무 도로명 주소 교실’ 운영
희망학교 신청받아 어린이 눈높이 맞춤 체험형 교육 진행
관악구가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화하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교육을 5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꿈나무도로명주소 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3학년 사회 교과과정에 수록된 '우리고장의 위치/주소 이용하기' 수업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로명주소 기본원리와 활용방법을 배우고, 도로명주소의 역사, 구성요소 및 부여원리, 지도 없이 도로명주소만으로 목적지를 찾아가는 방법 등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외계인의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애니메이션 상영과 ‘우리동네 도로명주소만들어 보기’ 등 도로명주소 모형놀이로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지난 4월 16일부터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총 44개 반을 선정, 5월부터 구청 도로명주소 담당 팀 직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초등학교 3학년 2개 반 44명을 대상으로 구청 직원들이 직접 일일 교사로 나서 꿈나무 도로명주소 교실 시범 교육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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