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하는 서울교육감선거 예비후보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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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서울교육감 5월 5일 단일후보 선출
조희연 현 교육감, 이성대 전 전교조 서울지부장,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 경선
‘2018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보진영의 서울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5월 2일~3일 온라인투표와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5월 4일~5일 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5월 5일 오후 진보진영 교육감 단일 후보가 발표된다.
현재 추진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는 ▲이성대 전 전교조 서울지부장과 ▲최보선 전 서울시교육의원이며, ▲조희연 현 교육감은 4월 20일 등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후보자 경선 룰은 직접투표 70%, 여론조사 30%이며 신임후보자에게 자신의 득표율 중 10%의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으로 이는추진위 대표자회의에서 조정안을 제시하고 후보들이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진 결과이다.
향후 추진위는 4월 30일(월)까지 시민경선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상은 만 13세 이상 서울시민과 서울소재 직장인으로 200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19세 이하 청소년은 가입비가 면제이나 19세 이후는 가입비 2,000원을 입금해야만 최종 시민경선단으로 등록이 완료되며,홈페이지 주소( http://edu2018.com)로 접속하여 모바일 신청하거나, 현장투표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2018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는 지난 2017년 12월 14일 촛불교육감 추진을 위한 시민 공론장을 시작으로, 100여 일 동안 서울 67개 단체들이 숙의를 모아 일정과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별, 주체별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을 모으는 통합토론회를 거쳐 ‘2018서울촛불교육감추진위원회’ 교육정책을 만들어 등록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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