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본격 추진
취약계층 아동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4개 분야 23개 서비스 지원
관악구가 초등학생 이하 법정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에게 생활 전 분야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관악드림스타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악드림스타트 사업은 지난 2012년 난곡동, 난향동, 미성동 3개 동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지역을 확대해 지난해 3월부터는 신림동 ․봉천동 ·남현동 등 관내 전체 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다.
구는 현재 취약계층아동 171가구, 261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지역자원과 업무 협약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관내 복합쇼핑몰인 포도몰 문화센터와 협력해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세스코와 협약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정신건강 및 심리 정서적 지원, 보육 및 교육, 문화 및 여가, 총 4개 분야 23개 서비스를 지원하고 대상자 통합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지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관악드림스타트센터는 관악구 난곡로93(난곡공영차고지 3층)에 위치하고 있다.(☎879-6182)
유종필 구청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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