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1400여 직원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 참여
관악구가 올해도 변함없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집중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하고, 21개 동과연계한 전 부서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에 나선다.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방문해 솔선수범 청소를 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것은 물론, 어르신 머리 염색해드리기,책 읽어 드리기, 급식봉사, 시설물 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봉사활동에 공무원만이 아닌, 자원봉사자, 자원봉사상담가, 자원봉사단체가함께 참여해 민과 관이 함께 다양하고 폭넓은 봉사를 펼친다.
이에 앞선 지난 2월 1일(목) 유종필 구청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관악산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와 함께 미역국과 식사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날개를 단 자원봉사=날자’ 자원봉사 릴레이도 병행해 자원봉사활동 후가족, 동호회, 소모임 등 지인에게 자원봉사 깃발을 전달하고, 깃발을 전달 받은 사람은 2주 이내 봉사에 참여, 봉사를 이어간다. .
유종필 구청장은 “명절 때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관악구의 전통”이라며 “내 손발을 움직여 소외된 이웃을 도와,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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