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장군 대피소’ 버스정류장 32곳 설치
관악구가 매서운 겨울바람에 발을 구르며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을 위한 ‘동장군 대피소’를 관내 버스정류장 32곳에 설치해 환영받고 있다.
구는 2014년부터 일자형 버스승차대가 겨울철 바람에 무방비한 점을 인지하고 버스 승하차 인원이 많은 지역 중 바람에 취약한 32곳을 선정해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추위가림막을 설치했다.
오는 2월 말까지 ‘동장군 대피소’를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동장군 대피소’는 오가는 버스가 잘 보이도록 투명한 재질로 만들어졌고 이용이 적은 곳은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여름철 그늘막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은 비용으로 효율성도 높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재창간 30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