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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필 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함께 ‘쎈톡’ 개최
관악구 교육에 대한 학생, 교사, 부모 심도 있는 질문으로 많은 관심 보여
기사입력  2017/12/21 [18:06] 최종편집   

 

▲조희연 교육감과 유종필 구청장이 공동 진행장면


유종필 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함께
쎈톡개최

관악구 교육에 대한 학생, 교사, 부모 심도 있는 질문으로 많은 관심 보여

 

관악구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212() 오후 3시 관악구청에서 400여명의 학생, 교사, 부모,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쎈톡(SEN-TALK)’을 개최했다.

이날 유종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것은 관악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다는 증거라며,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학교를 벗어나 서울 곳곳의 현장에서 교육에 대한 문제를 듣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10분의 짧은 특강 후 1시간 20분 동안 유종필 구청장과 함께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시간에서는 경계선아동에 대한 지원과 배려부터 아람단, 걸스카우트 등과 같은 다양한 청소년 단체의 외부활동에 대한 안전문제,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새롬학교의 협소한 부지문제로 인한 장애학생들의 장거리 통학문제, 구립 어린이집의 잦은 보육교사 교체 문제, 청소년 교육시설 확충계획 등 부모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타 자치구 쎈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학생의 예리한 질문이 주목을 끌었다. 구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석 군은 청소년 자치의회, 우리 동네 청소년 CEO, 소소한 콘서트, 모두의 축제 등 다양한 혁신교육지구 활동에 참여했는데, 지자체에서 주관할 경우 생활기록부 기록이 되지 않는다.”며 이에 대한 방안을 요청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은천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라 밝힌 한 교사는 학생인권조례로 인권이 오히려 잘못 인식되어 있어 학생 인권과 교권 문제가 발생한다.”며 학생인권조례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참여자들은 수준 높은 질문과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만족도가 높았지만, 많은 질문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에는 시간이 짧은 점이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처 물어보지 못한 질문들은 구청장과 교육감에게 메모로 전달하기로 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사람은 성공보다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산을 할 때 산꼭대기를 성공한다는 의무감으로 오르면 부담감으로 지치게 되지만, 한발 한발 성장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르다보면 어느새 정상에 도착하게 된다.”부모님들이 이런 자세로 자녀들을 교육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미/ 구청 교육사업과
재창간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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