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관도서관 운영위원회
“보이지 않는 손길로 지식복지나눔에 크게 기여”
관악문화관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명일)는 지난 12월 14일(목) 4/4분기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관악문화관도서관의 주요추진업무와 현안사항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관악구민 문화욕구충족 증대방안과 도서관 지식복지인프라 향상 등 도서관 발전을 위한 2018년도 운영위원회 지원 사업 계획을 확정하였다.
올해뿐만 아니라, 2013년 12월부터 이명일 위원장과 김진희 부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관악문화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15명의 운영위원들과 함께 4년에 걸쳐 관악문화관도서관의 발전과 지식복지 나눔을 실천해왔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2017년 5월 15일 영어특화도서관으로 탈바꿈한 성현동작은도서관에 영어원서 203권을 기증했다.
이명일 위원장이 이끌고 있는 운영위원회는 구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매년 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해왔으며, 2014년 '도림천에서용나는작은도서관' 개관에 맞추어 240여권 도서기증을 시작으로 2015년 꿈나무영유아 도서관 개관에 380여권의 영유아도서를, 2016년에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 학술도서 70여권과 서가를 함께 기증함으로써 새로운 도서관의 탄생을 응원하며 지역주민 독서문화 발전을 기원했다.
관악문화관도서관 운영위원회는 또한 지난 4월 25일 소나무도서관봉사단, 홍보자원봉사단, 한아름예술봉사단 등 도서관 및 문화관 운영에 도움 준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전북 고창청보리밭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위원회는 매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문화탐방을 통해 봉사단원의 노고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는 이승복기념관, 2015년에는 고려산 진달래축제, 2016년에는 김포 문수산 등을 다녀왔고,자원봉사단 단복 및 활동비 지원 등의 격려를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매년 ‘우리도서관 내 숨은 일꾼’을 찾아 자신의 분야에서 도서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 3명에게 표창 및 시상품을 수여해왔다.이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명일 운영위원장은 “이를 계기로 전 직원 모두에게 각종 분야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에 있어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동시에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주민의 독서생활 향상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된다”라는 뜻을 밝혔다. 그 밖에도 운영위원회는 매년 관악문화관도서관 상호대차 직원 및 환경미화원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분들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부응하여 관악구립조원도서관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부관광부장관상’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여받는 쾌거를 일구었다.
한편, 4/4분기 운영위원회의에서는 유종필 구청장으로부터관악문화관ㆍ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관악효경소리단장 이영미 총무 ▲용진유통 대표 황석현 위원 ▲건축업에 종사하는 임필호 위원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김소영/ 관악문화관도서관 재창간 3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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