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자원봉사센터 올해 3번째 수상
자원봉사자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받아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좋은이웃가게(우수자원봉사자 할인 가맹점)인 ‘우리家 참 순대’ 이규엽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자 명단에, 송이강 청림동 자원봉사캠프장과 경선옥 서림동 자원봉사캠프장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자 명단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17 서울시 봉사상’ 우수상과 ‘대한민국 행복대상’ 사회봉사부문 단체 봉사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로 관악구 자원봉사센터가 올해만 3번째 수상을 기록한 것이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강사단은 지난 2008년 9월 조직된 이래로 10년 간 30여명의 봉사자들이 112개 학교를 방문해 총 143회, 4만 6천 293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확립에도 헌신했다는 평이다.
이규엽 대표는 21년간 독거노인 가정방문과 보호자가 없는 환자 간병봉사, 장애인 외출도우미 자원봉사 등을 비롯, 복지사각계층의 이웃에게 매년 2회 순대국 사랑 나눔 봉사부터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이강 청림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다문화 가족은 나의 이웃’이라는 특색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있으며, 장애인․독거어르신을 위한 이․미용봉사와 자원봉사 상담가 역량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선옥 서림동 자원봉사캠프장은 20년 동안 새마을문고 회원과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 도시락배달 봉사와 저소득노인 급식지원 봉사 등 소외이웃을 위해 발로 열심히 뛰고 있는 봉사자다.
한편,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각계각층에서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기관,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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