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로 화재피해 최소화
관악소방서(서장 황인환)는 지난 11월 12일(일) 오후 4시 38분 경 관악구 봉천동 다가구주택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주민의 신속한 신고와 주택가 주변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는 다가구주택 건물 주차장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소가 진행 중이던 긴박한 상황에서 인근 주민이 보이는 소화기함에 비치된 소화기 10대로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잔압을 시도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인명피해 또한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화재조사 담당자는 “초기 화재 시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못지않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관악소방서 재창간 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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