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통해 주목되는 2018년도 주요 사업비
▶패밀리퍼스트 관악 = 유종필 구청장이 취임 7주년을 맞아 지난 7월 가정과 가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도시, ‘패밀리퍼스트 관악’ 선포식을 개최한 취지에 따라 가족문화복지센터 건립을 비롯해 다양한 가정과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업예산을 반영했다.
▶매일수거와 무단투기 단속 = 관악구가 지난 11월 1일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을 개최하고, 동시에 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매일 수거계획을 밝힌 바처럼 2018년 예산안에 매일수거에 따른 인상분과 무단투기 단속관련 예산을 반영했다.
▶어린이집 현장학습 차량지원 확대 = 2017년도 하반기 추경예산을 통해 영유아 전용 39인승 차량을 구입하여 어린이집에 ‘현장학습용 차량’을 지원했으나 인기가 높아 예산절감을 위해 차량을 임차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 2017년 10월부터 3개월간 서울시 예산으로 관내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렌탈하여 이용했으나 2018년부터는 1년간 시·구비 70대 30 비율로 공기청정기 렌탈비용을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운영 = ‘관악구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센터’가 내년 3월 개소 예정으로 지난 2017년 하반기 추경 때 구비로 임차보증금 2억 원을 편성한 것에 이어 시비로 설치비와 운영비 등 5억 원이 추가 반영되었다.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인상 = 지역아동센터 운영비가 개소당 월 10만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경로당 중식비 인상 = 관내 경로당 부식비가 개소당 월 2만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동별 방역용분무기 및 인바디체중계 구입 = 각 동별로 방역용 동력분무기와 체성분을 분석하는 인바디 체중계를 동별로 각각 구입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 내년부터 관악구보건소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을 위탁받아 암검진 등은 제외하고 기본검사와 신체검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예산이 반영되었다.
▶범죄피해자 지원 = 제1차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가결된 ⌈관악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따라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을 지원하는 예산이 반영되었다.
▶통장 복지업무비 신설 = 최근 관악구의회에서 가결된 ⌈관악구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라 통장들에게 월 2만 원씩 복지업무수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이 반영되었다.
▶도시농업 축제 개최 = 관악구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내년에 도시농업축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6천만 원이 반영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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