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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쓰레기 매일수거
관악구, 매일수거에 앞서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 개최
기사입력  2017/11/07 [14:22] 최종편집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 장면

내년 11일부터 쓰레기 매일수거

관악구, 매일수거에 앞서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개최

 

내년부터 쓰레기 수거방식을 격일제에서 매일 수거로 전면 전환하는 청소혁명을 일으켜 깨끗한 거리를 주민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

관악구가 지난 111() 구청 광장에서 주민 400여명과 함께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을 개최하는 자리에서 유종필 구청장이 공식적으로 내년 11일부터 쓰레기 매일 수거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유종필 구청장은 내년 매일 수거에 앞서 쓰레기 문제는 수거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주민여러분이 먼저 분리배출을 생활화하고 무단투기는 절대하지 말아야 된다는 질서 의식을 가져야 가능하다고 제안하고, “오늘 이후 거리의 질서를 훼손하는 무단투기자는 무단투기보안관이 끝까지 추적하여 과태료로 벌하겠다고 밝히고, 쓰레기 무단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구는 이번 무단투기와의 전쟁 선포식에 앞서 지난8월 전국 최초로 청소행정과 내에 무단투기대응팀을 신설하고, 추경예산을 편성해 16명의 전담단속원을 추가 모집해 총34명의 단속원이 상습무단투기지역 257곳을 집중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해왔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무단투기 단속원 34명에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무단투기보안관명칭을 부여해 발대식을 가졌고, 상습무단투기지역에 각각 2명씩 지정된 무단투기지킴이’ 400여명에 대한 위촉식도 함께했다.

무단투기지킴이는 구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무단투기 단속을 알리는 조끼를 착용한 후 상습무단투기지역을 수시로 감독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홍보와 계도의 최전선을 맡는다.

구청 청소행정과 김진두 과장은 무단투기는 수거 주체가 없어 거리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무단투기 근절이 가장 우선적 목표라고 말하고, “내년 11일부터는 격일제 수거에서 매일수거로 전환하고 배출시간도 계절에 상관없이 매일 오후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지정된다, “매일 수거를 실시할 경우 구민들이 정시배출을 꼭 지켜줘야 깨끗한 거리를 만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내년부터 격일제 수거에서 매일 수거로 전환됨에 따라 구민들 입장에서는 배출기간을 놓쳐 집에 쓰레기를 장기 보관할 필요가 없어지고, 수시로 쓰레기를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무단투기도 줄어들고, 매일 쓰레기를 수거해감에 따라 거리가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는 매일수거 전환과 아울러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재활용 및 음식물 혼합, 지정장소 및 지정시간 외 배출등 무단투기는 파봉을 통해 역추적을 실시하고, 무단투기자 수배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일반 무단투기 과태료는 10만원이고,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과태료는 50만원이며, 담배꽁초와 휴지 무단투기 과태료는 3만원으로, 무단투기 신고자는 징수된 과태료 중 20%~50%를 포상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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