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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대표브랜드 강감찬 축제 성공적 안착
낙성대공원 축제장소 4차선 거리까지 확장돼 장소변경도 성공적
기사입력  2017/10/26 [11:44] 최종편집   
▲메인무대 행사 장면

관악구 대표브랜드 강감찬 축제 성공적 안착

낙성대공원 축제장소 4차선 거리까지 확장돼 장소변경도 성공적

 

관악구가 지난해 첫 번째 강감찬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축제에서는 관악구의 대표브랜드로 강감찬축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냈다.

2017 관악 강감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축제장소가 관악산입구에서 낙성대공원으로 변경되었다는 점으로 당초 외진 곳에 있고 공간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대성공을 거뒀다.

낙성대공원 일대가 사실상 낙성대동은 물론 관악구청이 있는 청룡동, 행운동, 인헌동, 청림동 등 인근 동주민들이 10분 내외로 걸어올 수 있는 위치라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여건이 되었고, 서울대 교수아파트와 관악영어마을 영향으로 많은 외국인 가족들의 참여가 눈에 띄기도 했다.

특히 안국사, 예절원, 전시관, 작은도서관 앞, 야외놀이마당 등 낙성대공원 일대는 물론 인헌초등학교부터 과학전시관 입구까지 차량이 통제돼 보도와 함께 차 없는 낙성대로가 축제의 장으로 확대되어 그 어느 때보다도 넓은 장소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

2회 강감찬축제의 또 다른 특징은 강감찬장군이 활약한 고려시대를 특화시켜냈다는 점이다. 주민들이 고려인의 의상을 입고 고려상감청자, 병풍, 장군탈, 꽃등, 고려시대 떡 등 21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고려의 저잣거리 고려촌을 직접 꾸며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했다.

무엇보다 구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강감찬장군 전승행렬 거리퍼레이드가 21개 동에서 각각 다양한 의상과 소품으로 준비해 구청광장에서 출발하여 관악로 12길을 지나 낙성대공원까지 1.3km 구간을 1300여명이 1시간 넘게 행진하는 동안 인근 수만 명의 구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행사장인 낙성대공원까지 같이 행진하며 축제에 참여했다.

지난해 축제는 오전 930분부터 퍼레이드를 시작했으나 올해는 30분을 늦춰서 출발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의 손을 잡고 거리퍼레이드부터 구경하며 축제의 장소로 함께 이동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는 또한 전승행렬 퍼레이드가 가장 크게 조명을 받았다. 대규모 구민들이 각 동별로 화려한 의상과 소품을 준비해 퍼레이드에 참여한 것 자체가 볼거리였지만 지난해와 달리 대로변이 아닌 좁은 골목길로 행진하면서 동네 주민들이 전부 나와 볼 수 있어 더 많은 조명을 받게 된 것이다. 특히 행진대열 중간 지점에서 벌였던 퍼포먼스, 인헌초등학교 분수대 앞에서 벌였던 퍼포먼스와 공연 등 볼거리도 많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평가되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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