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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천 · 봉천천 하천복원 시동
도림천, 복원사업 과정에서 유보된 구간 2020년까지 복원
기사입력  2017/10/12 [20:59] 최종편집   

 

▲조감도

도림천 · 봉천천 하천복원 시동

도림천, 복원사업 과정에서 유보된 구간 2020년까지 복원

 

봉천천 하천복원 추진계획이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윤곽을 드러내 봉천천 하천복원사업에 대한 봉천동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관악구 주관으로 지난 925()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도림천 · 봉천천 하천복원 타당성 조사용역 주민설명회가 구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유종필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림천은 상당부분 복원되었지만 지난 2007년 복원계획 당시 누락되었던 나머지 1.35km 구간에 대해 2020년까지 완공계획으로 서울대 앞 복개도로를 복원해 관악산입구까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연결할 계획이고, “봉천천은 금년 말까지 진행되는 타당성 조사용역결과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청 치수과 고영준 과장은 주민설명을 통해 도림천은 반복개구간 800m는 그대로 존치시키고, 완전복개구간 550m는 부분철거를 한 후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조성해 관악산 등산로와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라며, “하천복원을 통해 단절되었던 도림천 산책로를 연결하여 하구에서 관악산으로 이어지는 생태축과 보행네트워크를 완성해 하천주변 도심을 활성화시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과장은 또한 봉천천은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 투자 대비 효과가 커야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라며, “전체 복개구간 5km 구간 중 롯데백화점 앞에서 원당초등학교 앞까지 3.5km구간을 대상으로 복개도로를 부분 철거해 하천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라며, “봉천천을 복원하여 하천고유 기능을 회복하고, 맑고 풍부한 물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삶의 질 향상과 부동산 가치 상승,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비가 되지 않았던 도림천 및 봉천천 합류부 주변에 1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하천둔치 정비사업이 내년에 추진될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

도림천 복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신언근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도림천에서 복원되지 않은 나머지 구간은 퇴적물도 많이 쌓여있고, 그 안에서 소리쳐도 들을 수 없는 시민들의 안전문제도 있어 서울시에 제안해 복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에 설계되고, 그 다음해에 시공될 수 있도록 반드시 사업예산을 서울시로부터 관철시켜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봉천천 하천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박준희 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가 연차적으로 도림천에 사업비를 투자한 결과 도림천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 봉천천도 도림천처럼 복원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도림천 복원 당시 가장 염려했던 것이 교통문제였지만 복원 후에도 원활하게 교통이 소통돼 롤모델이 되고 있다면서 봉천천 복원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방청석 주민들은 질의답변 시간을 통해 도림천변에 화장실이 있으면 더욱 좋겠다”, “봉천천 복원시 교통문제와 주차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 “한강물을 끌어올 경우 물고기가 죽지 않도록 오수문제를 해결주길 바란다는 제안이 있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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