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관악구가 경증환자에게 밤이나 휴일에 응급실에 가지 않아도 집 근처 병원에서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과 휴일 진료기관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지정 진료기관은 ‘사랑의병원’(낙성대동)과 ‘서울본병원’(조원동)이며, 진료과목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등으로 1차 진료 처치 및 처방만 가능하다.
진료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3시~6시까지,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악구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력해 구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라며, “경증환자의 진료 불편을 해소하고 절차의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야간휴일 진료기관 운영 문의는 120다산콜센터와 119안전신고센터, 관악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의약과879-7205)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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