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노인지회, 제14회 관악노인 장기대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주최하고 관악구 장기협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관악노인 장기대회’가 지난 7월 28일(금) 오전 10시 관악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출전자 입장을 시작으로 개최되었다.
‘제14회 관악노인 장기대회’는 관악구지회 소속 관악은빛사랑연주단과 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소개와 대회 경과보고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배정웅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 부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가 승부를 떠나 선조님들의 넋이 담긴 장기의 참모습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고, 우애와 하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정웅 부지회장은 장석기 지회장이 제17대 대한노인회 중앙회 회장을 뽑는 선거에 참석하게 됨에 따라 대회사를 낭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청 정경찬 부구청장과 관악문화원 김윤철 원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선수대표 선서에 이어 대국이 진행돼 오전에는 1~2회전, 중식 이후 오후에는 3~7회전의 대국이 진행된 후 성적발표와 시상식이 있었다.
제14회 관악노인 장기대회 시상 결과 ▲대상에 이범우(삼성동 삼광 구립경로당) ▲금상에 이상전 ▲은상에 박상국(서림동 현대아파트 경로당) ▲동상에 신장우(서림동 서림 구립경로당) ▲장려상에 임근수, 김용운, 김조평, 권창호 ▲초고령자상에 박형남 ▲특별상에 박종임 등이 수상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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