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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브레인 ‘정책연구위원회’ 출범
신언근 서울시의원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돼
기사입력  2017/08/11 [11:50] 최종편집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 모습


서울시의회 브레인
정책연구위원회출범

신언근 서울시의원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돼

 

서울시의회 제9대 후반기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가 지난 725()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공식 출범한 가운데 관악구 출신 신언근 시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돼 주목받고 있다.

14기 정책연구위원회는 신언근 위원장(관악4,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서울시의원 17, 외부 전문가 13명 등 총 30명으로, 정책의회로 확고하게 자리 매김할 행정,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보건, 복지, 도시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20048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돼 서울시 핵심정책 연구 및 발표·토론을 통해 정책 개선안을 제시하고, 연구 활성화를 통한 입법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물을 평가하고,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정책연구 등을 통해 서울시의회의 정책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따라서 서울시의회가 정책의회로 평가받는 디딤돌인 정책연구위원회는 많은 서울시의원이나 외부전문가들이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위원회이기도 하다.

정책연구위원회는 금년 7월까지 총 129건의 서울시 정책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정책연구위원회에 대한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서울시의원들의 서울시정 문제해결에 대한 열의가 높아지면서 정책연구 건수도 201518201619201719건 등 계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또한 그동안 학교 내 석면함유 건축자재 제거 및 철거를 위한 대책, 아동수당 도입, 청소년 중독예방 정책실태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과 서울형 슬로우시티, 서울시 바람길 조성 등 서울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정책대안을 서울시에 제시해왔다.

서울시의회의 브레인이자 시민고민 해결사의 역할을 해줄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언근 의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우리사회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시급하게 해결되어야 할 안전·민생·청년문제 등에서 전문적인 정책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제14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열과 성의를 다해 적극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신언근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이래로 도시계획관리위원회, 교통위원회를 거쳐 현재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7년간 민간단체지원사업점검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학교폭력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제9대 서울시의회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하며 소외계층 시민들의 삶의 질 확보와 관악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크게 기여했고, 서울시가 시민혈세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바 있다.

신언근 위원장은 또한 지역사회 활성화와 시민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전철 신림선 착공, CNG충전소 이전, 서울대학교 정문 앞3개소 저류조 건립, 도림천 생태하천 복원, 서울시 중장기도시계획기본계획에 관악을 중심지역으로 포함시키는 등 굵직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온 결과 지난 7년간 총 17번의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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