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공약이행평가 4년 연속 최우수(SA) 선정
민선 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관악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소통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평가돼 기쁘다”며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관악구정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구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히고, “민선 6기의 남은 여정도 구민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관악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관악구가 4년 연속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매니페스토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공약사업 평가와 환류에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한 것은 물론 공약지도와 공약지표 등을 신설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를 제공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구는 2010년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작은도서관’과 ‘175교육지원센터’ 등으로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2014년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이어, 2015년에는 청년 일자리정책 사례인 ‘동네 청년 글로벌 사업가 되다, 애플·삼성과 경쟁하는 스타 탄생’과 ‘지식도시락 배달 사업’을 주제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지난해는 ‘자원봉사도시 관악’과 사회적기업 육성 사례인 ‘고시촌 SHARE-US’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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