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공유축제 한마당’
도림천변에서 열려
6월 24일 ‘공유축제 한마당’ 도림천변에서 열려
아나바다 물건나눔, 재능나눔 체험부스, 먹거리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관악구는 오는 6월 24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삼성동 신림3교부터 양산교까지 도림천변에서 공유문화 인식 확산을 위한 ‘2017. 관악구 공유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청과 공유공동체 ‘싹난지팡이’ 소속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삼성동시장상인회, 삼성동자원봉사캠프가 함께하는 공유축제로 공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공유가 주민의 일상에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직접 가지고 나와 비슷한 가치의 다른 물품과 교환하는 아나바다 부스와 문화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공유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부채만들기, EM효소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시장 재료를 이용한 먹거리 판매부스는 수익금을 이웃돕기에 기부함으로써 먹거리 공유를 통한 나눔실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고, 공유화폐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공유마일리지 코너,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공유경제는 자원의 협력적 소비를 통해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4차 산업의 핵심 가치”라며 공유축제 참여를 권장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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