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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시농업, 세계 최초 ‘리얼스마트팜’ 도입
서울대가 개발한 작물의 생체정보 센서 첨단기술 ‘리얼스마트팜’ 조성협약
기사입력  2017/06/22 [14:29] 최종편집   

 

▲협약장면

관악구 도시농업, 세계 최초 리얼스마트팜도입

서울대가 개발한 작물의 생체정보 센서 첨단기술 리얼스마트팜조성협약

 

서울대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첨단기술 리얼스마트팜이 관악구 도시농업에 도입될 예정이라 화제다.

관악구는 지난 68() 오후 4시 관악구청 구청장 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대표 박동원)관악 리얼스마트팜 조성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학교 이정훈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작물의 생체정보 센서를 도입한 미세전자기계시스템 리얼스마트팜을 관악구의 도시농업에 조성하여 운영하는 내용이다.

 

리얼스마트팜ICT기술을 그린하우스에 접목하는 수준에서 머물러 있던 기존 스마트팜개념을 뛰어 넘는 기술로 작물체내 줄기나 잎의 물의 흐름속도와 물의 비료농도의 실시간 정보를 계측,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핵심이 되는 생체정보기술이다.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와 서울대 이정훈 교수팀이 2년의 연구 끝에 개발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농업현장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악구는 서울대의 첨단 기술을 도시농업에 접목해 학생과 주민들에게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며, 첨단 도시농업기술을 저변에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유종필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관계자와 박동원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등 양측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력사항으로 관악구는 강감찬 도시농업텃밭 일대에 규모 160의 첨단 온실 조성을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기본시설을 설치하며, 리얼스마트팜 관리보조와 각종 육묘생산에 필요 인력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스마트팜 운영을 위한 첨단 장비를 설치하고, 학생·시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교육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들이 스마트팜 시설을 견학하고 체험, 관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첨단 기술을 이용한 각종 육묘를 생산, 주민들에게 공급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마을결합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노력하고, 도시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며, 친환경 도시농업의 모델을 창출하는데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악구는 세계 최초의 첨단농법을 도시농업에 도입하는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됐다며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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