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안심귀가 마을버스 7개 노선운영
밤 10시부터 관내 16개소 ‘안심귀가 임시정류소’ 본격 운영
관악구가 지난 6월 12일(월)부터 심야시간대 여성·청소년·노약자 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운행하는 ‘안심귀가마을버스’가 운영하기 시작했다.
밤늦은 시간 버스정류장에서 내릴 경우 범죄 우려가 있는 이면도로를 걸어야 했던 여성·청소년·노약자 등의 걱정을 덜고 안심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16곳의 임시정류장이 마련됐다.
참여업체는 관악01번, 관악03 등 은천운수 외 7개 업체 노선으로 고지대, 안전취약 지역 등을 대상으로 임시정류소를 설치해 매일 밤 10시부터 막차 운행 종료까지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여성, 노약자, 청소년 등으로‘안심귀가 임시정류소’ 표지판이 부착된 16개소의 임시정류소가 본격 운영되고 있다.
관악구는 지난해 5월부터 마을버스 업체와 수차례에 걸친 협의와 현장조사를 통해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6월 2일(금) 관악구청 구청장실에서 7개 마을버스업체 대표와 ‘안심귀가 마을버스’ 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고 오는 12일, ‘안심귀가 임시정류소’ 표지판을 부착한 16개소의 임시정류소가 본격 운영된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9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