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각 동에 전기차량 ‘찾동이’ 배치
관악구가 전기차량 11대를 구입하고 복지대상자가 많은 11개 동 주민센터에 우선 배치하여 6월부터 복지현장 방문 및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동이’를 운영한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해 추진하는 전기차량 ‘찾동이’ 운영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사업의 현장방문 업무 증가에 발맞추어 복지플래너와 방문간호사의 원활한 구민 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각 동 주민센터가 기존 차량과 전기차량 등 2대를 이용해 더욱 효과적인 복지‧건강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양한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찾동이’의 차종은 2017년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일레트릭 전기차량으로 서울시에서 권장하는 친환경 차량이며, 타전기차 대비 주행거리 및 보증기간이 가장 유리하다. 환경부와 서울시가 차량만 아니라 전용충전기 구매 예산까지 지원해 전기차량 이용이 보다 편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찾동이’란 이름은 찾‧동의 일꾼이란 의미로 차량을 직접 운행할 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주민들의 투표로이름이 결정되었으며, ‘찾아가는 복지, 함께 만드는 마을’이라는 슬로건을 적용, 주민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고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복지대상자‧지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라매동 ▲은천동 ▲성현동 ▲행운동 ▲인헌동 ▲신림동 ▲신사동 ▲난곡동 ▲서원동 ▲신원동 ▲서림동등 총 11개동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나머지 10개동은 2017년 하반기에 배치할 예정이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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