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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자전거연맹 27년 만에 서울지역 1위 수상
2017서울시장배 자전거 경기대회에서 관악구 우승 거머줘
기사입력  2017/06/13 [12:16] 최종편집   

 

 

▲  유종필 구청장에게 우승을 보고하고 기념사진

 

관악구자전거연맹 27년 만에 서울지역 1위 수상

2017서울시장배 자전거 경기대회에서 관악구 우승 거머줘

 

관악구자전거연맹(회장 안기정)이 지난 527()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17서울시장기 자전거 경기대회에서 27년 만에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기정 회장은 중랑구가 그동안 연속 1위를 놓치지 않았는데 관악구가 처음으로 중랑구를 제끼고 1위를 차지해 타 자치구 연맹에서도 희망이 생겼다며 함께 기뻐했다, “관악구자전거연맹은 금3, 2,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해 1위를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배 자전거 경기대회는 20~49세 베테랑 50~59세 마스터 60~69세 그랜드마스터 70세 이상 슈퍼그랜드 마스터 등 연령별, 성별 대항전 총8개 종목으로 5km를 빠르게 달리는 스피드 경기로 진행한다.

 

 

안기정 회장은 관악구자전거연맹이 27년 만에 우승하게 된 것은 그동안 꾸준히 실력을 향상시킨 결과라며, “평소 뛰어난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훈련도 많이 했고, 선수들 중 메달리스트는 대회 직전에 속초까지 230km를 달리는 등 스피드 경기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자전거연맹은 서울시장배 자전거대회에서 지난 2013년에는 5, 2014년에는 출전을 하지 않았고 2015년에는 42016년에는 2위를 기록한 것에 이어 2017년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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