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사 내 ‘힐링공간’ 자유롭게 활용
관악구가 구청사 내 마련한 다양한 힐링공간이 주민들에게 구청방문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구청입구 정문에 들어서면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와 달리 유리벽 전면에 아름다운 시구가사진기를 들게 만들고, 청사 2층으로 올라가면 ‘갤러리관악’을 통해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구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장소는 1층 카페와 같은 느낌을 주는 ‘용꿈꾸는 작은도서관’으로 다양한 도서를 접하고 대출할 수 있고, 커피향을 따라가면 시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만들어내는 ‘카페모아’가 1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서 주민들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고, 취․창업 등을 상담하고, 회의도 진행할 수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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