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 피난시설 안전점검
유종필 구청장, 오는 5월 25일 개관식 앞두고 최종점검 나서
유종필 구청장은 지난 4월 21일(금) 관악구 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앞두고 리모델링 공사 현장을 찾아 피난시설, 장애인 램프 경사도 등 최종 안전점검에 나섰다.
장애인종합복지관 발코니에 설치된 승강식피난기는 전국 최초로 장애인복지시설에 시도된 리프트로 유사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할 수 있다. 8층에서 1층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5분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아 기존 장애인복지시설에 설치된 램프보다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평가다.
이날 유종필 구청장은 승강식피난기를 직접 탑승하여 안전유무를 재확인했으며, 유리방화문 설치상태, 안전시설 설치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재차확인하고 해당부서에 월1회 이상의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는 선진화의 척도”라며, “관악구는 지금까지 모든 정책에 장애인을 먼저 생각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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