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정비계획 변경’ 구의회 임시회 열려
제240회 관악구의회 임시회가 ‘강남아파트 정비계획 변경 및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위한 구의회 의견청취안’ 안건을 시급하게 처리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금) 1일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동일)가 심의한 의견청취안 제안설명에 따르면 강남아파트는 구역 내 매도청구소송 패소로 정비구역 면적이 2,387제곱미터가 줄어들었지만 공공시설 기부채납율이 15퍼센트에서 10퍼센트로 축소돼 공원시설 2,250제곱미터가 미설치되고, 대신 도로시설 522제곱미터가 새로 조성된다.
정비구역 면적률이 줄었지만 공공시설 기부채납율이 축소되고, 상한 용적율이 400퍼센트에서 406퍼센트 이하로 변경됨에 따라 6% 높아져 오히려 세대수는 17세대 늘어난 1,141세대로 조합원분양 744세대, 기업형 임대주택 270세대, 장기전세주택 127세대로 변경되었다.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금번 정비계획 변경 및 구역변경 지정안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에서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한다”는 의견서를 채택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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