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개원 26주년 기념식 개최
관악구의회는 지난 4월 14일(금) 오전 11시 30분 출석의원들과 구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의회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길용환 의장은 “관악구의회는 출범 이래로 의회 민주주의 정착과 지방자치 발전의초석을 다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탄핵정국과 조기대선 등으로 어수선한 시국이지만 지방분권이 시대적흐름이 되어가는 시점에 지방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관악구의회는 구민의 대변자로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구민들의 복리증진에 크게 이바지한 것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진정으로 지방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분권형 개헌이 되어야 한다”면서, “재정권이 없는 지방자치는 무늬만 지방자치로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이 가능하도록 내년 개헌시 헌법에 지방분권이 명시된 후 관련 법안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열 기자
재창간 2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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