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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직원 댄스경진대회 ‘슈퍼스타G' 개최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 10팀 출연 지역보건과팀 수상
기사입력  2017/04/06 [18:06] 최종편집   

 

▲ 지역보건과 수상팀  모습

 

 

관악구, 직원 댄스경진대회 슈퍼스타G' 개최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행사, 10팀 출연 지역보건과팀 수상


 

관악구가 지난 330() 구청 8층 강당에서 몸이 춤추고 생각이 즐거운 슈퍼스타G’ 직원 댄스대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들의 직장생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성, 표현력과 열정이 심사 기준이라 폭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무대가 눈에 많이 띄었다.

크레용팝의 음악에 맞춰 건장한 남자직원 5명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무대를 점프하며, 앙증맞고 요염한 동작을 선보여 직원 모두가 폭소하는 등 빅뱅의 뱅뱅뱅부터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곡으로 총 10팀이 참여했다.

 

신입직원은 물론 계급장을 뗀 부서장까지 함께 어울려 현란한 음악과 파워풀한 춤사위, 기발한 무대복장과 독특한 분장을 하고 무대 위를 마음껏 누볐다.

이날 무대 위의 실수는 큰 웃음을 선사했고, 흥이 오른 관객들은 자리에 일어나 춤을 추었으며, 모두가 함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그동안 넘치는 끼와 열정을 어떻게 숨겨왔을까 싶을 정도로 10팀 모두 대단한 무대를 선사했다.

유종필 구청장부터 정경찬 부구청장, 각 국장 등 간부들도 예외 없이 즉석에서 무대 위로 올라와 숨겨온 댄스실력을 선보여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준 직원들에게 화답했다.

 

 

이번 슈퍼스타G’ 행사에서 수상의 영예는 분장부터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며, 능청스러운 코믹댄스를 선보여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낸 지역보건과의 미소가 아름다운 그녀 나이팅게임팀이 받게 되었다. 수상팀은 상금 50만원과 해외 배낭연수 우선 선정자격을 갖게 됐으며 함께 참여한 나머지 팀 모두는 각각 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교통지도과 손효진 주무관은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직원들과 함께 연습했던 노력과 열정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종필 구청장은 관악구청 1400여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50만 구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가 퍼진다, 위트와 유모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혜 기자

재창간 2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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